사형 선고를 받으면 기분이 어떨까?
암담하고.... 착잡하고.... 집행일까지는 마음을 졸이면서 살고..... 만약, 기약없는 사형 집행을 기다리며 수감되어 있다면, 또 그 기분은 어떠할 것인가?
하지만, 그 와중에 갑자기 누군가 이렇게 말한다면 어떨까?
"형 집행을 정지해 줄 수도 있다네......."
그렇게 해서 시작되는 만화! 김진태 작가의, 와일드와일드워커스 이다.
-사형수들 얘기라며?-
-미관상의 이유로 대체합니다.-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어느 교도소, 그 와중에서 교도관들이 번호를 부르고 있다.
그렇게 해서 선발된 인물들은?
-이름 없는 사람들은 뭡니까?-
-만화를 보세요. 나름 임팩트 있는 등장 씬으로 고르려다 보니-
중간에 간혹 이렇게 제정신이 박힌 사람도 있었으나......
세상 일이 어디 마음대로 된다던가?
그렇게 해서 불러모은 죄수들. 그리고 높은 데서 오신 법무부장관의 생각은?
이야기는, 그렇게 해서 시작된다!
그런데 말이지, 어째 초장부터 영 좋지가 못하다.....
-어쩌면 海高 인지도 모른다-
게다가 이들을 맞아주는 사람은.......
반응도 어째 영 아니올시다 같은 반응이다.
게다가 이런 숙소까지.......
하지만 어쩌겠는가?
그렇게 해서, 이들의 사회생활은 본격적으로 그 막을 올린다!
때로는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고.......
-문제 제공자는 다 같은 사람인가보군요-
-같다기 보다는 전부 다 그냥.......-
때로는 반전을 꿈꾸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을 직장에 매어둔 결정적인 요소는......
-그렇게 이쁜가요?-
-최소한 작가 눈에는?-
감옥 안이라면 구경할 수 없었을 경치를 구경하는 것은 물론이고.....
-경치라며?-
-저게 경치가 아니라면 뭐란 말인가? 맨 오른쪽에 있는 건 빼고.-
직장 속의 여유를 즐기기도 한다.
하지만 사회라고 꼭 좋은 일만 일어나라는 법은 있는가?
그렇지만 이걸 생각하면.......
역시 어쩔 수 없다.
때로는 불만이 터져나오기도 하며......
때로는 애틋한 감정이 싹트기도 하고......
때로는 사회의 풍파를 맨몸으로 겪기도 한다.
-.....사회의 풍파?-
-세상은 넓고 이상한 애들은 많은 법이죠.-
이 사람들,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과 함께하는, 김진태 작가의 센스가 돋보이는 만화! 와일드와일드워커스 이다.
-결국 못 견디고 단체로 투신인가요?-
-그럼 이게 엔딩씬일까봐?-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14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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