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웹툰 추천, 천사의 섬 by 고리타

만화 추천/다음 웹툰

by 열정과 함께 2013. 3. 1. 17:55

본문

어느 날 갑자기, 무인도에 뚝 떨어진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집도 절도 없는 무인도, 사람 하나 없는 무인도, 망망대해에 둘러싸인 무인도에 떨어진 한 사람 이야기.


보통 이렇게 되면, 마치 나와는 완전히 동떨어진, 전혀 새로운 세계를 체험하는 이야기를 기대하며 만화를 읽게 된다. 


그러나, '천사의 섬' 은 그와는 약간 다른 점이 있다고 하겠다. 뭐가 다르냐구? 분명히 무인도 얘기인데, 그 안에서 어딘가에서 경험해 본 것만 같은, 어딘가에서 들어본 것 같은 상황이 자주 벌어지기 때문이다.


.......어째 써 놓고 보니 조금 이상한 이야기들 같기도 하다. 그러나, 진짜다! 정말로!


천사의 섬,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주인공의 이름은 윤규복. 초입부에서 그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은 그의 이름 뿐이다. 직업, 나이, 표류한 이유, 아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분명한 것은, 그는 홀로 무인도에 뚝 떨어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 되느냐고? 무인도 루트에서 첫 반응이야 너무나도 뻔한 것이 아닐까? 대충 상상하는 대로 말이다.



이런 정신 붕괴를 일으키는거지.



하지만 그러던 중, 그의 무인도 생활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변화는 단 하나로 부터 시작되는데..........



해변가에서 발견된 것은??? 여자???



그리고 그런 상황이 일어났을 때 취해야 할 행동이 무엇인가, 하고 묻는다면........



뻔한거지 뭐


그런데 말야,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아. 일단 복장부터 이상해 보이지 않나? 멀리서 딱 봐도 말이지. 여자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쓸 데 없이 구체적인 천사의 정체



그리고 이런 천사의 등장과 함께, 그의 삶에 본격적으로 변화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혼자 인줄로만 알았는데 지켜보는 사람이 있었단다. 스토커?





이렇게, 약간은 재수없는 친구도 생긴다.



훨씬 다채로워진 윤규복의 무인도 생활. 그러나 모든 것이 순탄한 것 만은 아니다. 세상사가 늘 그렇듯이 말이다.



일이 안 풀리면 이렇게 되는거지 뭐.




..........뭔가 위험해 보이긴 한다만, 이런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일상의 말썽을 따지기 전에, 분명 나아진 것들은 있다. 같이 의사소통할 수 있는 상대가 생긴 것, 극도의 외로움에서 만큼은 일단은 벗어나게 된 것, 그리고 가끔 긴장타는(....) 상황도 발생하고 말이다.


 아, 참. 그렇지..... 이걸 뺴먹었네.



때로는 미처 예상치 못한 반전을 맞이하기도 하며.......




때로는 위로받으며




그 모든 시련을 견뎌가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포기할 수 없었던 것은?






과연 윤규복 씨, 집으로 갈 수 있을 것인가?


여기까지, 무인도에서 천사와, 그리고 어딘가 이상한 친구들과 함께 하며 벌어지는 한 남자의 이야기,  고리타의 '천사의 섬' 이었다.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er/2513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