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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써본 클라우드 장점/단점 정리

컴퓨터 관련/클라우드

by 열정과 함께 2013. 2. 14.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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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써본 클라우드 비교. 일단은 간단히만.


국내 : 네이버 N드라이브, 다음 클라우드


네이버 N 드라이브


장점

1) 다음 클라우드에 비해 모바일 환경에서의 미디어 재생이 유리하다. 특히 동영상 같은 경우, 다음 클라우드는 통으로 다운을 받아야 하는데 비해, 스트리밍이 된다. 다만 스트리밍을 하려면! 다른 앱을 또 깔어야 한다(지저분하게스리). 클라우드만으로는 스트리밍이 안 된다.

2) 다음 클라우드보다 빠르다. 한 20% 정도?

3) 클라우드 뷰어로 문서를 열었을 때 다음 클라우드보다 덜 깨진다(그러나 깨지는 거 자체가 이미 문제

4) Web app 이 지원이 된다. 초보적이긴 하지만 문서 작성이 가능하다. 그러나 문제는 문서 포맷이 .ndoc 같은 기괴한 형식이라 호환성이 극히 낮다.

5) URL 을 통한 파일 공유가 된다(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다음 클라우드와 비교했을 때의 장점이다)



단점

1) 다음클라우드에 비해 용량이 작다.

2) 외국산 클라우드 서비스와 비하면 형편없을 정도의 서비스 품질을 자랑한다.

3) 다음 클라우드와 비교했을 때, 음원 재생에서 매우 불리한 편이다. 몇몇 선택한 음원에 한해서만 연속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다음 클라우드는 폴더 안에만 들어있으면 다 된다.

4) URL 공유를 해봐야 음악 파일이나 동영상은 공유가 불가능하다(이뭐병)


***어디 보니까 N드라이브는 설치하면 로컬 드라이브처럼 나온다는 말이 있던데 그거 나오는 것만 로컬 드라이브처럼 나오는거지 폴더 동기화 설정이랑 다를 게 없다. 애초에 외부 프로그램에서 컴퓨터에 그렇게 장난을 쳐 놓으면 컴퓨터에는 오히려 더 안 좋다. 그냥 동기화 폴더만 깔끔하게 만드는게 훨씬 낫다.***


다음 클라우드 

장점

1) 음원 재생에 매우 특화되어 있다. 특히 우리에게 익숙한 MP3 플레이어 와 유사한 환경에서 음원을 재생할 수 있는 유일한 클라우드다. 곡마다 버퍼링이 좀 있다는게 단점이긴 하나 고품질 음원(3G 환경에서, 통신이 원활한 상태가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는 가정 하에, 192kpbs 까지는 끊김 없이 재생 되는 것 같다. 물론 현실에서는 그정도 되면 가끔 끊긴다)


2) 용량이 크다. 클라우드 서비스 상의 미디어 열람 품질이 떨어지는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전체적으로 고려하면 상당한 강점이 된다.


단점

1) 위에 엔드라이브 단점을 치환해서 생각하면 된다. 특히 문서에 그림이 들어가 있으면 제대로 열리는 경우가 별로 없다.

2) 노래 스트리밍 해서 듣다 보면 인터넷 속도 문제가 아니라 클라우드 와의 통신 문제로 스트리밍이 종종 끊긴다(자주 끊기지는 않는다. 체감상으로는 두 시간에 한 번 정도. 그리고 고품질 음원을 들어서 버퍼링이 자주 걸린다거나, 3G 환경이 원활하지 못한 곳에 있다거나 하면 좀 더 자주 끊긴다). 그리고 그 상태가 되면 노래가 재생중이었던 폴더 경로를 그대로 찾아서 다시 틀어줘야 된다.

3) 공유 방식이 폴더공유밖에 없다. 파일 열람이 되는 것도 몇몇 문서나 프레젠테이션 파일 뿐이다. 그런 점들 빼면 거의 웹하드 수준이라고 폄하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다.



외국산 클라우드 비교(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Box, Skydrive)


구글 드라이브


장점

1) 문서 작성에서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특히, 오피스 프로그램을 안 깔아도 구글 드라이브를 쓰면 어느정도 커버가 된다. 화려한 ppt 나 유려한 엑셀 등을 작성할 것이 아니라, 간단한 문서라면 거의 다 OK

2) 모바일 환경에서의 작업 진행의 반영이 유리하다. 오프라인 보기만 설정해 놓으면 작업한 파일이 실시간으로 클라우드에 계속 반영되게 할 수 있다. 다른 사용자와 파일 공유 등을 할 경우에 크게 편리한 기능이다.

3) G mail 등의 기타 구글 서비스와 연동이 편하다.

4) 문서를 구글 드라이브에 바로 업로드 하는게 아니라 구글 드라이브 web app 으로 작성하면 해당 파일이 차지하는 용량은 클라우드 저장용량을 차지하지 않는다(무슨 말인고 하니, web app 만 줄창 쓰면 구글 드라이브 용량이 무한이란 얘기)

5) 이제는 사진 미디어 열람이 드롭박스 수준으로 강해졌다. 사진도 슥슥 넘겨볼 수 있고 동영상도 바로바로 재생이 된다. 다만, 로딩 시간은 드롭박스보다는 다소 오래 걸리는 느낌이다(정확히는 안 재봤음. 느낌상). 그러나 걸리적거리지는 않음.

6) 연결할 수 있는 앱이 가장 많다. 데스크탑 환경에서. 다양한 연결 앱을 통해 컴퓨터에 따로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웹 환경에서 다채로운 조작이 가능하다. 모바일에서는 그 앱 연결이 죄다 안된다는게 좀 문제긴 한데 데스크탑 환경 한정에서는 최고다.

7) 용량이 작은 pdf 파일을 업로드하면 구글닥스 포맷으로 바꿔준다. 그리고 이를 다시 MS 워드 포맷 등으로 저장할 수 있다. 다만 2MB 이하의 pdf 파일로만 가능하다.

8) bandwidth 제한이 명목상으로는 없다. 많이 썼더니 블록 되더라, 는 증언은 있는데 회사 정책상으로는 명문화되어있지는 않다.


단점

1) 구글닥스 web app 을 쓰면 문서 저장이 무한이라고는 하나, 그거 무한으로 저장해봐야 인터넷 연결 끊기는 순간 그 문서가 날라가는거나 마찬가지가 된다(억울하면 MS word 로 싱크 키고 작업하던지?)

2) 구글닥스 web app 이라던지, 클라우드에 연결된 web app 이라던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한 파일 편집을 지원하나, 아직까지는 컴퓨터에 깔아서 사용하는 오피스 프로그램 등에 비하면 조악한 수준이다(....당연한건가?)



Dropbox


장점

1) 미디어 열람에서 최강의 위력을 발휘한다. 사진 폴더? 매끄럽게 슥슥 넘길 수 있다(국내 클라우드 서비스는 사진 마다마다 어느 정도의 버퍼링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드롭박스는 조금만 기다리면 한 폴더 안의 사진들은 전체적으로 로딩이 되어 있다. 사진 A 구경하는 동안 사진 B 가 로딩이 되어 막힘없이 스크롤이 가능하다). 동영상? 스트리밍이 되는 걸 넘어서서 재생 시작하는 시점까지 마음대로 지정할 수 있다. 미디어 열람 분야에서만큼은 가히 세계 최고다.

2) 용량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이 있다. 카메라 업로드 설정, 친구초대, 회사 차원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등등

3) 속도가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Box 에 비해 상당히 빠르고 구글 드라이브에도 꿀리지 않는다.

4) 무료 계정에서 업로드가 가능한 파일 용량 제한이 제일 크다. 300MB.

5) 무료계정의 bandwidth 가 Box 에 비해 크다. 매일 20GB 씩 갱신된다. 용량 큰 파일을 공유할 것이 아니라면 실질적으로는 무한이다.


단점

1) 시작 용량이 제일 작다. 2GB. 더러운놈들.....

2) 용량 대비 가격이 클라우드 서비스 중 제일 비싸다. 더러운놈들....

3) 문서 작업을 할 경우 문서의 변동 사항을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4) 워드 문서는 그림 문서처럼 서로 다른 파일을 슥슥 넘기는게 안 된다.

5) 드롭박스 그 자체로는 문서작성을 할 수 없다.


Box


장점

1) 모바일 환경에서 호환이 되는 앱이 제일 많다. 문서 작업을 하고 싶으면, 앱 구동을 통해 원하는 인터페이스를 선택해서 여유롭게 문서작업을 할 수 있다. 

2) 문서파일의 경우, 미리보기를 제공하므로 간단한 문서 조회는 편한 축에 속한다. 추가 장점. 드롭박스와는 달리, 폴더 안에 워드 문서가 여럿이 있다면 워드 문서도 사진 파일 보듯이 이 파일 저 파일을 슥슥 넘겨볼 수 있다.

3) 파일 공유 지원이 상당히 우수하다. 웹 페이지를 관리하거나 작성하는 사람이라면 이 Box 를 통해 웹 페이지의 자원을 거의 소모하지 않고도 자료를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다. 다만 무료계정의 bandwidth 가 한달 10GB 로, 상당히 적은 편이다.


단점

1)느리다. 유료 아닌 사람은. 

2) 미디어 열람이 매우 불리하다. 위에다 불리하다고 쓴 구글 드라이브보다도 불리하다. 문서 아닌 파일 종류는 시험용으로 들어볼거 아닌 바이에 그냥 컴퓨터로 하는게 낫다.

3) 업로드 가능한 파일용량 제한이 제일 작다. 100MB. 무료계정 한정.

4) 모바일 환경에서, 실시간 문서 작성을 거의 지원하지 않는다.

5) Box editor 를 설치하지 않으면 문서 작성이 Box 에서만 쓸 수 있는 확장자로 작성이 되어버린다(되기는 되니까 드롭박스보다는 낫지만 구글 드라이브보다는 떨어진다).

***2)번 사항은 최근(2월 22일?)업데이트로 해결되었다. 이젠 미디어 열람이 꽤 편해졌다. 특히 사진 파일. 하지만 속도가 다소 떨어지는 것은 여전.***


Skydrive

장점

1) 문서 작성 기능이 아주 강력하다.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Web app 을 제공한다. 그러나 Skydrive 만의 그것이 우리가 흔히 사용해본 MS office 의 문서 작성 환경에 가장 비슷하다. 그리고 사족이지만 지원되는 글씨체도 제일 많다.


2) 기본 용량은 좀 잘 주는 편이다. 7GB. 뭐 그렇게 강력한 차이는 아니다만....


단점

1) 모바일 앱의 인터페이스는 여태까지 나온 클라우드 서비스 중 가장 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동영상 재생, 이젠 실시간 스트리밍 처럼 재생이 된다.



***외국산 클라우드 서비스들은 대체로 국산에 비해 속도가 느린 편이다. 데이터 센터가 없으니 당연한 일이지만.***


2013/05/03

N드라이브, 이제는 동영상 재생 해도 화질을 떨어뜨리지 않고 그대로 재생이 된다.

구글드라이브, 드롭박스와 마찬가지로 스트리밍 재생이 된다.


2013/06/16

구글드라이브, 용량이 15GB 로 늘었다. Gmail 첨부용량, Google + 사진 첨부 용량을 전부 합쳐서 15GB 를 저장할 수 있게 해 준다. 그러나 지메일 첨부파일은 그때그때 지워주면 되고 Google + 사진은 2048X2048 크기 아래는 용량제한 없이 저장할 수 있어서 그냥 15GB 에 가깝다.


마지막 수정일 : 201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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