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단일화는 무조건 답인가?
언제부턴가 선거판에 매우 익숙한 모습 범야권 범야권 범야권......... 처음에 범야권이 나왔을 때는 말 그대로 대통합의 느낌이 났다. 신선했거든 그러나 이제는 어느새 범야권이란 말이 무색하다. 그냥 후보 싸움이 여당 vs 비여당으로 갈린 것 같은 모습이다. 처음에는 좋았을 지 모른다. 그러나 이러한 단일화 방식은 지속될 경우 치명적인 단점을 갖는다. 여태까지는 뭔가 이상한 밥그릇 챙기기로 인해 이러한 구도에 문제삼는 사람이 없었으나, 이번의 안철수 노원병 출마로 인해 이러한 구도에 대해 따져 묻고 지나갈 때가 되었다고 본다. 일단 내가 생각하는 이러한 단일화의 문제점은 이렇다. 1. 식상해지면 아무런 효과가 없다. 그런데 이미 이 쪽에서 하고 있는 것은 대통합이다. 다음에 쓸 카드가 없어지는 것이다...
평소의 생각들
2013. 3. 7. 02:23